MTA 뉴욕 대중교통 이용로 $3로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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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iStock)


MTA 뉴욕 대중교통 이용로 $3로 인상?
이번 3월부터 시행… 뉴욕시 대중교통 요금, 교량 및 터널 통행료 인상

미국 Daily News에 따르면 메트로폴리탄 교통공사(The Metropolitan Transportation Authority, MTA)가 뉴욕시티의 지하철 비용을 $3로 인상한다는 제안을 밝혔다고 전했다. 이는 현재 1회 편도가격 $2.75에서 $0.25(쿼터)가 인상된 가격이다.

MTA의 요금 인상이 확정 된다면 이번 3월 19일부터 인상된 가격이 적용될 예정이며, 편도 요금은 현재 $2.75에서 $3로, 위클리패스는$31.00에서 $32.00로, 먼슬리 패스는 $116.50에서 $121.00로 인상될 예정이다.

MTA 대표 토마스 팬더가스트(Thomas Pendergast)는 “우리 수익이 사용자들에게 안전하고 믿을만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만큼으로 충족되어야 한다”며 요금 인상의 불가피함을 전했다.

2005년부터 MTA의 메트로카드의 가격은 50% 인상되었으며, 매년 약 2%씩 인상되고 있는 상황이다. 다음 가격 인상은 2019년으로 예상되며, MTA 측은 2020년까지 수익 $380 밀리언 달러(한화 약 4천 500억원)을 창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뉴욕 시민들은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는 뉴욕시티의 지하철 가격에 “너무 심하지 않느냐, 너무 비싸다, 차라리 걸어 다니는게 낫겠다” 라는 등의 불만을 토로했다.

브롱스 출신의 도널드 베일리(Donald Bailey, 43)씨는 “임금은 오르지 않고 있는데, 교통비는 계속 오르니 답답하다며, 앞으로 어떻게 값을 지불할지”에 대한 막막한 심정을 전했다.

이번 가격 인상건에 대한 이사회의 투표는 이번 수요일(25일, 미국시간)에 결정될 예정이며, 결정이 된다면 새로운 가격이 다가오는 3월 19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뉴욕 특파원 박다윤기자 (dypark@heykore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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