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靑 ‘이영렬·안태근 사표 안받는다’…돈 봉투 만찬 감찰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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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난해 11월20일 서울시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서 이영렬 검찰 특별수사본부장이 ‘박근혜 게이트’의 중간수사 결과를 발표하기 전 기자들 앞에 서 있다

[NEWSKANN.NET 이정아 기자]=’돈 봉투 만찬’ 사건 여파로 검찰 핵심 보직인 서울중앙지검장과 법무부 검찰국장이 18일 동반 사의를 밝혔다.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은 이날 출입기자들에게 ‘국민에게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 공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안태근 법무부 검찰국장도 법무부를 통해 ‘현 상황에서 공직 수행이 적절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돼 사의를 표명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사의 표명은 문재인 대통령이 해당 의혹의 감찰을 지시한 지 하루 만에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사진=지난해 11월17일 오후 국회 본청에서 열린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안태근 법무부 검찰국장이 회의를 지켜보고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규정상 감찰 중에는 사표가 수리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필요하다면 감찰에서 수사로 전환해 책임을 묻는다는 강경 대응 방침을 정했다는 분석이다. 법무부와 대검찰청은 이날 22명으로 대규모 합동 감찰반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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