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여름밤 ‘별똥별’ 우주쇼. 페르세우스 유성우 시간당 8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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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일 한여름 밤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의 향연이 펼쳐진다.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는 매년 8월에 볼 수 있다. 7월23일부터 8월22일 사이에 볼 수 있는 페르세우스 유성우의 절정기는 8월11일 늦은 밤부터 8월13일 새벽 사이.

특히 11일 밤부터 12일 새벽에(미국 동부시간 기준) 가장 많은 유성우를 볼 수 있는데, 이는 지구가 스위프트 터틀 혜성의 잔해가 가장 많이 모인 곳을 지나는 시간이 11일 이기때문이다.

관측 장소는 도시 불빛으로부터 벗어나 깜깜하고 맑은 밤하늘이 있는 곳이 좋으며, 주위에 높은 건물과 산이 없어 사방이 트인 곳 이 좋다. 유성우는 복사점이 있지만, 복사점만 본다면 많은 수의 유성을 보기 어렵다. 오히려 복사점에서 30도 가량 떨어진 곳이 길게 떨어지는 유성을 관측할 확률이 높다.

고개를 오래 들고 있기 어려우니 돗자리나 뒤로 젖혀지는 의자를 활용하는 게 좋다.

미항공우주국(NASA)은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올 최대규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간당 80개의 유성이 떨어지는 게 이번 쇼의 정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페르세우스 유성우의 우주쇼는 미국 동부시간 기준으로 오는 12일 오전7시쯤이 절정을 이룰 예정이다.

 

헤이코리안 이주홍 기자 (jhlee@heykore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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