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토론토서 승합차 돌진해 10명 사망. 테러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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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토론토의 한인타운에서 사람이 통행하는 인도로 정체 모를 밴 차량이 시속 100km 속도로 1.6km를 돌진해

10명이 죽고 16명이 부상하는 테러가 현지 시각 23일 오후 1시경 발생했다.

 

24일 오전 현재 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사상자 가운데 한국인 여자 유학생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자 수나 신원 등 구체적인 정보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이번 사건의 목격자는 “1.6km 정도 광란 질주”, “고의적으로 보였다” 고 하여 테러 가능성을 염두해 두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특히 사고가 난 곳은 한인타운과도 가까운 번화가인데다, 점심시간을 맞아 식사를 하러 나온 직장인들이 많아 인명 피해를 키운 것으로 보인다.

 

사고를 낸 승합차는 렌트차량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현재 토론토 시내의 지하철 운행이 전면 금지된 가운데 한인타운은 물론 시내 대부분이 통제 모드에 들어간 상태다.

 

한편 캐나다 토론토 한국 영사관에서는 이번 테러사건으로 희생된 유학생의 사후 수습을 위해 유가족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

 

관련 유학생이 가입한 SNS 단톡방에 따르면, 신분증에 1995년 3월생에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이 주소지로 돼 있으며 캐나다 현지 붕어빵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로 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Zoe 기자 (jhlee@heykore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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