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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사립대, 그루폰 통해 수강료 반값 할인

시카고의 한 사립대학이 소셜커머스 업체 ‘그루폰(Groupon)’을 통해 수강료 반값 할인을 제안했다.

그루폰은 6일부터 시카고 소재 내셔널 루이스대학 교육대학원의 교사 입문과정 수강권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수강료는 원래 2232달러지만 그루폰을 통해 내놓은 가격은 57% 할인된 950달러다.

5일 이내에 15명 이상이 구입하면 거래가 성사되고 최대 25명까지 구입 가능하다.

거래가 진행 중인 그루폰 웹사이트 확인 결과 6일 오후 6시 현재 3명이 구입한 상태다.

내셔널 루이스대학은 125년 전 개교한 사립대학으로 비즈니스, 카운슬링, 교육 분야의 전문인 양성에 목적을 두고 있다.

대학 측은 “이 강좌는 그루폰 거래를 위한 목적으로 특별 고안됐다”며 “실무 경험은 없지만 교직에 관심이 있는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라면 누구든 수강 가능하다”고 밝혔다.

강좌는 오는 26일부터 12월 5일까지 내셔널 루이스대학 시카고 캠퍼스에서 주 3시간 10주 과정으로 운영되고 15시간 현장 실습과정이 포함되며 교육대학원 과정을 이수할 경우 3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

한편 그루폰 측은 “정규 대학이 학생들의 관심을 모으기 위한 방법으로 소셜커머스 업체를 이용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고 전했다.

[마이애미] XXX 도메인 이름 등록 개시

‘.XXX’으로 끝나는 인터넷 도메인명 등록이 7일시작됐다고 이 도메인명 관리를 맡은 ICM레지스트리사(社)가 밝혔다.

이 회사는 이날부터 50일 동안의 도메인명 우선 등록 기간이 시작됐다면서, 자사에 후원을 한 성인 콘텐츠 업체나 지적재산권 보호를 원하는 기타 업체의 도메인 이름 등록을 먼저 접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XXX’도메인은 ‘.com’이나 ‘.org’같은 최상위 도메인이지만, 본격 포르노 영화를 뜻하는 ‘XXX’의 연상 효과 때문에 포르노 관련 사이트가 주로 사용할 것으로 예상돼 왔다.

국제인터넷주소관리기구(ICANN)는 올해 초 이 도메인의 사용을 승인했다.

[텍사스] 초대형 산불로 주민 5천여명 대피

텍사스주가 오랜 가뭄에 이어 초대형 산불이 잇따라 발생, 주택 1천여채가 전소되고 주민 5천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등 막대한 피해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공화당 대선주자 가운데 선두로 올라선 릭 페리 주지사가 대선 캠페인을 일시 중단하고 산불 진화작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페리 주지사는 6일 텍사스 오스틴 인근의 산불 현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장 295일 지속된 각종 산불로 12만 에이커의 산림이 불타고 주택 1천여채가 전소되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했다고 밝히고, 위험 지역에 사는 주민들을 상대로 긴급 대피령을 내렸다.

그는 7일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열리는 공화당 대선후보 토론회를 앞두고 있지만 산불 피해가 갈수록 커지자 급거 텍사스로 돌아왔다.

게다가 텍사스 주도인 오스틴 인근 바스트로프에서는 최근 5일 사이에 최소 63건의 산불이 발생해 주민들을 떨게하고 있다.

텍사스주 산림 당국은 이 산불로 이틀 새 산림 3만2천936 에이커와 주택 300여채가 불탔다고 밝혔다. 산림당국 관계자는 “산불은 마치 괴물과 같다. 진화될 가능성이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산불은 열대성 폭풍 ‘리’의 여파로 불고 있는 강풍을 타고 빠른 속도로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텍사스 동북부 그레그 카운티 당국은 이번 산불로 이동식 주택에 있던 20세 여성과 18개월 된 딸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텍사스 사상 최대의 산불 재앙으로 인식되는 이번 사태를 맞아 페리 주지사의 지도력에 미 언론과 대중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페리 주지사는 대권도전을 공식 선언한지 3주 밖에 되지 않았지만 페리가 최근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그동안의 1위였던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를 밀어내고 선두에 올라섰다. 일각에서는 ‘페리 대세론’을 제기하며 버락 오바마 현 대통령과의 대결구도를 부각시키고 있다.

▲텍사스주 주도인 오스틴 인근의 배스트롭의 한 주택에 산불이 옮겨붙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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