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초강력 눈보라, 이번 해에도 뉴욕 강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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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The New York Times)

초강력 눈보라 ‘봄브 사이클론(Bomb Cyclone)’이 오늘 4일 오전 1 시부터 밤부터 뉴욕 주, 남부 커네티컷,  메사추세츠 를 비롯한 미동부 일대를 강타했다.

이번 봄브 사이클론은 심각한 폭설, 평균 50mph가 넘는 강한 바람, 우박 등을 동행한다.  평균 기온은 현재 섭씨 영하 5도, 오늘 4일 최저 온도는 -12도로, 폭설과 강한 바람을 고려한다면 -20도까지 체감할 수 있다고 미국 기상청은 밝혔다.

오전 1시부터 시작한 눈폭풍으로 오전 7시부터 뉴욕 맨해튼을 비롯한 퀸즈, 브루클린, 브롱스, 스테튼 아일랜드 및 롱 아일랜드 지역에 눈이 쌓이기 시작했으며 약 8~12인치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된다. 비상 경보는 내일 5일 오전 1시에 해제될 예정이다.

이번 눈폭풍 비상경보로 뉴욕, 뉴저지, 코네티컷, 메사추세츠 주는 임시휴교를 진행하였고, JFK, 라과디아를 포함한 뉴욕주에 있는 공항들은 항공기를 잇달아 결항시켰으며 라과디아 공항은 전체 비행의 90% 이상을 결항시켰다. 교통당국은(Metropolitan Transportation Authority, MTA)는 모든 급행 열차와 일부 노선을 중단시켰으며 지하철 4, 5, 6, 7, A, B, C, E, D, F, M, N, Q 노선이 지연되었다.

(사진출처: HeyKorean)

드 블라지오(De Blasio) 시장은 지난 3일 뉴욕 주의 모든 공립학교들에 휴교령을 내렸다. 이어 뉴욕 정부(City of New York)는 시민들에게 통행을 삼가하며 실내에 머무르라는 권고 메세지를 보냈으며 “현재 상황을 심각하게 고려해야하며 도보 및 통행 수단을 포함한 외부활동을 가급적 피하며 실내에 머무르기’를 권고했다.

뉴욕시티를 비록한 뉴욕시 다른 지역과 롱아일랜드·웨스트체스터카운티, 뉴저지·펜실베이니아·코네티컷 등 북동부 일원은 여전히 ‘블리저드 경보(Blizzard warning)’ 상태이다. ‘블리저드 경보’는 ‘눈폭풍 경보(Snowstorm warning)’보다 한 단계 격상된 것으로, 폭설과 강풍으로 앞을 보기 힘든 상황을 의미한다.

 

뉴욕 박다윤기자 (dypark@heykore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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